[국회=글로벌뉴스통신]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이 17일(화) ‘더불어민주당 2024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3차례 선정된 데 이어, 재선 국회의원 임기 첫해인 올해 또다시 선정된 것이다.
주철현 의원은 민주당 최고위원과 전남도당위원장을 맡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활동하면서도, 소속 상임위인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꼼꼼히 점검·지적하고, 농어민을 포함해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국감 기간이 10.16 재보궐 선거 일정과 겹친 상황에서도, 전남도당위원장으로서 국회와 전남 영광·곡성의 선거 현장을 수시로 오가며 선거를 진두지휘한 결과, 정책국감과 2곳 모두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었다.
주 의원은 농림분야 국감에서 전남에 집중된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수확기 쌀값 회복 대책을 촉구했다.
산림청 국정감사에서는 산불진화 헬기의 노후화와 러‧우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산 헬기 부품 수급 단절 문제를 지적하며, 기존 헬기도입 계획의 전면적인 수정과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산불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양수산분야 국감에서는 고수온 등 이상기후 발령시 가두리양식장 방류 어류 피해보상‧피해발생 전 선구매 및 묘도 매립지 내 대규모 육상 양식장 조성과 양식수산물재해보험 주계약 품종 확대 등 기후위기 관련 수산재해 대응 정책을 제시했다.
또한, 여수해수청사의 항만지역으로 조속한 이전을 재차 촉구하고,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원할한 사후활용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지역사회 의견 적극 반영과‘제1회 여수국제해양관광레저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와 정례화를 당부했다.
특히 도서 지역의 열악한 공공의료 문제를 해소하고, 해경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해양경찰병원을 조속히 설립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