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 5월 K-Cinema 라디오스타 상영
상태바
한국문화원, 5월 K-Cinema 라디오스타 상영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5.14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제공:주미대사관 한국문화원) 5월 K-Cinema 라디오스타 상영

[워싱턴=글로벌뉴스통신]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은 ‘K-Cinema’ 5월 작품으로 이준익 감독의 ‘라디오스타 ( Radio Star, 2006년作)’를 오는 5월 14일과 28일(목) 오후 6시 30분에 상영한다. ‘K-Cinema’는 워싱턴 DC 일원에 한국 영화를 알리기 위해 매달 문화원에서 개최하는 정기 영화제다.

명곡 “비와 당신”으로 88년 가수왕을 차지했던 최곤(박중훈)은 그 후 대마초 사건, 폭행사건 등에 연루되면서 미사리 카페촌에서 기타를 치는 신세로 전락한다. 일편단심 매니저 박민수(안성기)의 노력으로 지방의 한 방송국의 DJ 자리로 옮기면서 사람들이 사연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며 방송은 점차 주민들의 호응을 얻는다.

영화 ‘라디오스타’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가 여러 가지 사건과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대중들의 기억 속에서 잊혔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억 속에 살아가는 스타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연기파 배우인 안성기와 박중훈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이다.

영화는 12세 관람가로 무료이며, 관람 원하시는 분은 워싱턴 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culturedc.org)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입장은 오후 6시부터 가능하며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