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고의 I 쉐프를 찾아라
상태바
인천 최고의 I 쉐프를 찾아라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5.05.15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Incheon) 쉐프를 찾아라 경연대회 열려,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도 마련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인천광역시

[인천=글로벌뉴스통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15 세계교육포럼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오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인천송도컨벤시아 제3 야외전시장에서 ‘I(Incheon) 쉐프를 찾아라’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 세계교육포럼과 연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 인천시지회,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가 주관한 가운데, 우리 인천 음식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재조명하고 글로벌 우수 쉐프 발굴 및 학생들의 인재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농산물과 음식문화를 연계한 향토음식 상품화와 메뉴 개발 보급을 위해 인천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이용해 경연 대회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치러진다. 학생부는 개인 10명과 단체 20팀(3인1팀), 일반부는 개인 10명과 단체 10팀(3인1팀)이 참가해 저마다의 숙련된 기술과 지식, 실력을 발휘해 열띤 요리경연을 펼치게 된다. 경연 출품작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 27명(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부장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경연대회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전시행사로는 경연대회장에 고멧·과일카빙·전통식품·치즈 소스류·식용화를 비롯해 인천지역 호텔들의 브랜드 음식이 전시되며, 한국 전통 음식의 우수성을 느껴볼 수 있는 한국전통음식관, 인천 명품음식점 음식전시관이 마련돼 풍부한 볼거리 및 시식·시음의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저어새 사진 전시, 옛 선조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서구 박물관의 녹청자도 전시된다.

체험 및 참여행사로는 꽃산병 체험, 임금님 수라상 체험,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전통 죽 시식을 비롯해 300인분의 비빔밥을 만드는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이밖에 공연행사로 퓨전국악 공연, 고전의상 헤어쇼, 재즈공연이 열려 행사장을 방문하는 국내외 손님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각종 전시 및 체험 등의 행사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세계교육포럼 참가자 등 국내외 손님들에게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