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영주 향토음식 경연대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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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영주 향토음식 경연대회 성황리 마쳐
  • 장예은 기자
  • 승인 2015.05.2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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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힐링 풍기인삼밥상 대상 수상
   
▲ (사진제공:영주시) 2015 영주 향토음식 경연대회 성황리 마쳐

[영주=글로벌뉴스통신] 행복한 먹거리 찾기 2015 영주 향토음식 경연대회가 5월 23일(토) 성황리에 마쳤다. 영주 농특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독창적이고 상품성을 갖춘 이야기가 있는 한식 상차림 경연으로 진행된 이번 경연은 전국에 경연대회 참가자 26개팀 중 선발된 전국 15개팀이 라이브 경연을 치뤘다. 영예의 영주맛상(대상)은 인삼을 주 테마로 한 「소백산 힐링 풍기인삼밥상」 죽령주막(안정자)이 차지했다.

향토맛상(금상)은 하수오차 된장갈비찜 한상차림(손용석․심유섭)과 사과를 주제로 한 사과한상차림(김서영․김서라)이, 힐링맛상(은상)은 산채를 활용한 소담한 소백 한상차림(김혜수․신경민), 쇠고기부터 사과, 하수오, 마, 산나물 등 영주의 모든 특산물을 한상에 차려낸 영주에서 삼시세끼(장보성․박지현), 힐링맛상(동상)은 부석태 약선버섯밥상(국건호․박가영), 문어 내장을 활용한 문어만두 내장전골을 한상차림(김수정․이채린)이 각각 수상 하였다.

올해 대상 죽령주막(안정자)은 2012년에도 삼계떡갈비로 은상을 차지한 바 있고 경연요리를 식당에 접목하여 향토음식으로 개발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대상 상금(120만원)전액을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기금에 기탹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주위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영주시는 경연대회 수상 요리는 레시피북을 만들어 관내 식당에 보급하여 단계적으로 향토음식으로 정착시키고 특히 대상수상자(죽령주막)는 ‘2015 영주향토음식 경연대회 대상’ 현판을 제작 하여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풍기인삼 전문음식점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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