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국·장애인 체전 성공 개최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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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국·장애인 체전 성공 개최 방안 모색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5.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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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체육진흥협의회 개최…체전 기본계획·경기력 향상 보고·토론 -

[충남=글로벌뉴스통신] 충남도 체육진흥협의회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15년 제2차 회의를 열고, 내년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방안 등을 논의했다.

   
▲ [사진:충남도 체육진흥과] 체육진흥협의회 개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2016년 전국체전 기본계획 및 전국체전 경기력 향상 방안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전국체전 준비 기본계획은 내년 10월 충남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전과 제36회 장애인체전의 완벽한 준비와 성공 개최를 위해 도와 도교육청, 도경찰청, 양 체육회, 시·군 등이 분담해 추진해야 할 기본 과제 등을 포함하고 있다.

  기본계획에 담긴 내년 전국체전의 비전은 “선수는 물론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문화축제로 승화”시킨다로, 목표는 ▲스포츠와 문화·역사·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 ▲도민이 자율적으로 동참하고 준비하는 ‘참여체전’ ▲기존자원 최대 활용, 지역발전 견인하는 ‘경제체전’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시하는 ‘안전체전’ 등으로 잡고 있다.
  추진 방향은 ▲문화·역사·관광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 자율적 시민의식 제고 ▲지역자원 활용, 검소하고 품격 있는 손님맞이 준비 ▲소방 및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이어 보고와 논의가 진행된 경기력 향상 대책은 ▲불참 종목 최소화를 위한 팀 창단 및 한시적 팀 구성·운영 ▲장비 지원과 동·하계 집중 강화 훈련으로 경기력 향상 도모 ▲도내 우수 기업체 등과 종목별 후원조직 결성으로 범도민적 관심 제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도 체육진흥협의회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개·폐회식과 경기장 준비, 대회 운영 및 홍보, 경기력 향상, 대회조직위 구성 방안 등 세부시행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도 체육진흥협의회는 지난해 제정된 충남체육진흥조례에 따라 올 2월 새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체육진흥계획 수립 및 정책 추진에 관한 사항 ▲체육단체의 상생 발전 및 협력에 관한 사항 ▲체육진흥을 위한 정책개발·연구·교육 및 연수에 관한 사항 등 충남 체육 정책에 대한 협의 및 자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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