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김윤식 시흥시장

【시흥=글로벌뉴스통신】관외 격리병상으로 이송조치 된 월곶동 최 모 시민의 1차 재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김윤식 시흥시장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월곶동, 장곡동 지역 일부 학교 학교장 및 운영위원들과 함께 학생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김윤식 시장은 메르스가 시민들의 심리상태, 생각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크기 때문에 의심환자 발생지역 주변의 학교, 학부모들과 지혜를 모아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메르스와 관련한 지역 내 사실관계와 대응상황을 상세히 알리고, 각 학교들에 등교여부 판단과 학부모들에 대한 적극적 정보 공개를 통한 불안감 해소에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각 학교들은 각자 방침을 결정한 후 교육지원청에 통보하기로 했으며, 시가 제공하는 메르스 바로알기 관련 홍보영상 및 홍보물, 학교 자체 유인물 등을 통해 정확한 정보제공‧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아직까지 관내에 메르스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의심환자 월곶동 최 모 시민의 1차 재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