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학교 속으로 찾아가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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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학교 속으로 찾아가는 교육 실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5.06.1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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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 기자】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들에게 독립운동사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고자 직접 학교 교실로 찾아가는「독립기념관, 학교 속으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 학교 속으로!」는 일선 학교에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활동을 역사자료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난  2010년부터 독립기념관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광복 70년을 맞이해 개항부터 대한민국 수립까지 우리 근대 역사와 함께 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김구의 활동을 주제로 “강원도 동해 남호초등학교(6/15), 강릉 금광초등학교(6/16), 왕산초등학교(6/18), 주영초등학교(6/19)”에서 3~6학년 1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이번 실시되는 교육은「독립운동가 김구이야기」와 「김구 주요장면 입체인형 만들기」로 운영된다. 「독립운동가 김구이야기」시간에는 우리나라 근대 역사 흐름에 따라 김구 선생의 독립운동 활동에 대해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중심으로 알아보고, 직접 학교로 가져간 관련 역사자료를 살펴본다.

「김구 주요장면 입체인형 만들기」시간은 「독립운동가 김구이야기」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선생의 활동 장면(대한민국임시정부)에 알맞은 독립운동가 입체인형과 역사자료 스티커를 배치해보도록 구성돼 있다. 선생의 활동을 통해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독립기념관, 학교 속으로」는 향후 11월, 경남 거제 지역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4개교에서 7차례 더 교육할 예정이며, 학교 일선에서의 독립운동사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학교 방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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