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 17개 관광업종 720억 지원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충북도청 |
[충북=글로벌뉴스통신]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 사태가 지속되어, 방한 취소 및 연기 등으로 인한 관광업계 경영난이 커져감에 따라 여행업, 호텔업 등 관광진흥법상의 관광사업자로 등록된 17개 관광업종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 융자를 실시한다.
메르스 사태로 특별 배정된 400억원과 하반기 정기융자 배정액 320억원을 포함 총 720억원 규모다. 용도는 운영자금으로 제한하고, 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써 2년거치 2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기준금리에서 0.75%P 우대 적용한다. 접수기간은 6월 17일(수)에서 6월 30일(화)까지 14일간이다.
충청북도 관광항공과장은“메르스 사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우리 도내 관광사업체 관계자들께서 신청해주시길 바라며 도내 관광업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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