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완판본문화관 "옛 책 디자인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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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완판본문화관 "옛 책 디자인 공모전"
  • 석윤채 기자
  • 승인 2015.06.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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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주) 전주 한옥마을 완판본문화관

【전주=글로벌뉴스통신】기록문화의 중심 완판본문화관 '제1회 옛 책 디자인 공모전 개최'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완판본문화관에서 2015년도 새롭게 기획하여 준비하는 공모전을 소개하고자 한다. 완판본과 같은 옛 고서들의 새로운 해석을 통한 디자인 개발을 위한 “옛 책 디자인 공모전”이다.

 옛 책 디자인 공모전은 기록 문화의 중심인 전주의 완판본문화관에서 한 시대의 사상과 정신을 반영하는 책을 현대적 완판본의 탄생으로 해석, 전주의 옛 출판문화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기획 공모전이다. 참가자들은 옛 책이 갖는 제본 방식의 의미와 방법을 현대적 사고와 의식을 도입하여 새롭게 디자인할 것이다. 이는 책의 내용을 함축하여 만든 표지와 내지, 제본방법을 전체적으로 디자인하는 공모전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맞는 공모전은 많은 호응과 결과물이 나오게 되면 연차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기획하고 있다. 완판본문화관 김석란 관장은 “지금 완판본의 도서도 그 품질이나 제작 수준이 우수하나, 현대 젋음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에 너무 가슴이 아파,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완판본을 조금이나마 알리고 옛 책의 제작과정을 통해서 전주 출판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라고 이번 공모전 의의를 말하고 있다.

 공모전은 5월에서 6월까지 공고기간을 두고 6월부터는 참가 접수를 받는다. 그리고 최종 작품은 7월 1일부터 17일까지 접수 받아 심사를 거쳐 상장 및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우수작품들은 완판본문화관 전시장에 8월에 특별 전시할 예정여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총 750만원의 큰 상금이 주어지기에 각 지역 디자인 관련 대학생 및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참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공모전에 대한 사항은 완판본문화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고 및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확인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팀)당 3만원이다. 공모전에 필요한 한지 또한 참가 접수 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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