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군포독서대전’ 서막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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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군포독서대전’ 서막 열려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5.06.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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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사진, 북&아트 마켓 참가자 공모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군포시

[군포=글로벌뉴스통신] ‘대한민국 책의 도시 군포’의 연례 가을 잔치, 책 축제의 서막이 열렸다. 군포시가 올해 9월 개최할 책 축제 ‘2015 군포독서대전’의 시민 참여도를 높이고, 더 풍성한 행사를 만들기 위해 책 읽는 사진 공모전과 북&아트 마켓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특이한 점은 시가 ‘책 읽는 우리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며 ‘북&아트 마켓’ 참가비로 시상품을 마련한다는 사실이다. ‘북&아트 마켓’ 참가비로 책을 받아 ‘책 읽는 우리 사진’ 공모전의 우수작 출품자들에게 증정한다는 것인데, 이 과정 또한 특별하다.

총 5명의 수상자(최우수 1, 우수 2, 장려 2)를 선정해 각각 1년과 6개월 그리고 3개월 동안 매달 1권의 책을 전달함으로써 수상의 기쁨을 오래 누리도록 하는 동시에 꾸준한 책 읽기까지 지원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다만 사진 공모전에는 군포시민만 참여 가능하며, 개인당 3작품 이내의 파일을 7월 17일까지 이메일(new1121@korea.kr)로 보내야 한다. 결과 발표는 7월 29일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와 중앙공원에서 운영될 ‘북&아트 마켓’에는 66개의 부스가 차려지며 누구나 참여 신청 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3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진 공모전과 북&아트 마켓 참여 방식 등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gp.kr)를 참조하거나 책읽는정책과에 전화(390-0902~3, 090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사진 공모전 우수작품은 독서대전 기간에 전시해서 많은 사람이 책 읽는 기쁨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군포의 책 축제를 책과 사진 그리고 예술 등이 조화된 즐겁고 유익한 행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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