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제유관기관, 전통시장 소비촉진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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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제유관기관, 전통시장 소비촉진 행사 가져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7.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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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경제기관 직원 50여명 참여, 170만원 온누리상품권 구매․사용
   
▲ (사진제공:충청북도) 메르스 관련 전통시장 장보기 소비촉진 캠페인(가경터미널시장 7.9)

[충북=글로벌뉴스통신]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경제유관기관 직원 등 50여명은 9일(목)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 가경터미널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소비촉진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충북지방기업진흥원, 충북신용보증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북지회 등 8개 충북 경제 기관이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경제기관 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 170만원을 구입하여 장보기행사에 사용했다.

아울러,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설 부지사는 “행사에 참석한 경제기관들이 소상공인․중소기업 자금지원, 전통시장 장보기, 온누리상품권 구매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앞장서면서 메르스 위기가 조기에 회복되리라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살리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메르스 극복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온누리상품권(9.25까지 10%할인) 적극 구매 이용, 구내식당 휴무제 운영 및 외식권장, 지역농특산품 구매, 전통시장 주변도로 한시적 주차허용(9개소) 등을 추진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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