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기 운항정보 데이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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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기 운항정보 데이터 개방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07.1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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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항공기 지연·결항정보 ‘YTN 웨더&라이프’채널로 실시간 제공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인천공항

[인천=글로벌뉴스통신]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항공기 운항정보 데이터 개방을 통해 15일부터 항공기의 출발 지연, 결항 현황을 YTN 웨더&라이프 기상 방송으로 실시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국내 공항의 출발 항공편 중 갑작스러운 기상악화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연, 결항 항공편을 실시간으로 방송 자막을 통해 안내하는 서비스를 15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출발 지연·결항 발생 시 공항명과 항공편명, 출발 시각, 항공기 상태 등의 정보를 시청자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방송화면 하단에 표출하게 된다.

‘YTN 웨더&라이프’는 국내·외 기상정보를 24시간 제공하는 YTN산하 방송채널이다. 항공기 운항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날씨정보 전문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로, 공항 이용객들은 방송 시청만으로 신속하게 운항 관련 변동사항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정부 3.0 정책에 맞춰 공공데이터의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고 민관 협업을 추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인천공항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지난달부터는 네이버 편명검색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운항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항공기 노선별 소요시간, 거리와 같은 항공기 운항 관련 데이터를 추가 개방하는 등 공항이용객의 편의 제고와 정부 3.0 정책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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