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현장에서 모든 카드사의 결제가 가능하도록 제도 보완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전주시 |
[전주=글로벌뉴스통신] 전주시 대형폐기물 처리수수료 납부체계가 편리해진다. 시는 폐가구 등 대형폐기물을 처리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처리비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대형폐기물 수거처리 시 수수료를 모든 카드사의 결제가 가능하도록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그간 대형폐기물을 처리하는 시민들은 현금 또는 계좌이체를 통해 비용을 결제하거나, 또는 5개 신용카드를 이용해 결재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주요 12개 카드사의 카드결제가 모두 가능하도록 변경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생활 속에서 사용이 일반화된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대형폐기물 수수료 징수에 도입·운영해왔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수수료 카드결제 시스템이 전 카드사로 확대됨에 따라 민원인의 현금관리 부담이 줄어 시민불편이 해소되고, 수익금 관리의 투명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이 가정에서 쓸모없게 된 장롱 등의 대형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관할 구청에 전화(완산구 220-5337, 덕진구 270-6336)로 접수하면, 구청 담당직원이 현장에서 수수료부과 및 징수(카드결제 등)한 후 위탁업체를 통해 수거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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