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우수농산물 동남아시아 할랄시장 진출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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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우수농산물 동남아시아 할랄시장 진출 초석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8.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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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글로벌 K-FOOD FAIR 말레이시아 에서 17만불 MOU체결
   
▲ [사진:진주시] 진주시 우수농산물 동남아시아 할랄시장 진출 초석

[경남=글로벌뉴스통신] 진주시 농산물이 동남아시아 할랄시장에서 17만불의 MOU를 체결하는 등할랄시장 진출의 교부보를 마련했다.

  진주시는 2015년 세번째 해외시장 개척행사로서 정찬주 소득지원과장을 단장으로 원예농협수출농단, 수출업체, 생산자대표 등으로 시장개척단을 구성하여 지난 08. 13일부터 16일까지 일반관람객 7만여명이 참여한 말레이시아 2015 글로벌 K-FOOD FAIR에 참가했다.
 
  이번 말레이시아 시장 개척은 수출농산물 전시 홍보, 시식행사, 참가기업 소개 및 홍보영상 상영, 할랄식품 특별홍보관 참여, 수출상담회 개최 등 진주시의 주요 수출농산물인 할랄인증 배와 새송이버섯, 가공농산물인  배말랭이, 딸기쨈 등을 홍보함으로서 말레이시아 인구의 60%를 차지하고 있은 무슬림 할랄시장에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국내 과일분야 처음으로 할랄인증을 받은 배 및 딸기, 감을 포함하여 17만불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하였다.

  진주시는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 확보에 힘입어 지난해 신선농산물 2,960만 달러, 가공농산물 740만 달러, 임.수산물 800만 달러 등 총 4,5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2015년에는 2014년 목표대비 100%로 4,500만불을 목표 진주시의 중점 품목인 신선농산물은 2,960만 달러, 가공농산물 740만 달러, 축.임.수산물 800만 달러, 등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진주시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수출농산물의 품질 및 수량 증대를 위한 수출분야 경쟁력제고사업 및 기반조성사업에 90억원, 농산물 수출에 따른 물류비 등 간접지원에 6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1997년 이후 해외시장 개척행사를 매년 4-5회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 현재까지 77회를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FTA 체결로 인한 농산물 시장개방 환율하락으로 인하여 농업의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농산물 가격을 안정해 가면서,  농업이 살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은 부가가치가 높은 수출농산물을 개발하여 수출을 추진하는 길이라고 보고 앞으로 더욱 공격적으로 수출을  적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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