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달래주던 백중놀이 전통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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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달래주던 백중놀이 전통 이어간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8.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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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백중문화제 29일 백암면주민자치센터 일원
   
▲ (사진제공:용인시청) 백암 백중문화제 포스터

[용인=글로벌뉴스통신] 용인시 백암지역의 전통 민속축제인 ‘백암백중문화제’가 오는 29일(토) 백암면주민자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백암백중문화제’는 한가위 한 달 전인 백중날(음력 7월15일)이면 각종 민속행사를 마련해 농사일에 지친 농민들을 달래주던 백암지역의 전통 백중놀이를 되살리는 민속축제다.

백암지역 문화제 발굴보전위원회가 지난 2011년부터 개최, 올해 4회째를 맞는 ‘백암백중문화제’는 백암 순대와 백암 막걸리, 백암 씨름대회 등의 인지도를 높이는 활기찬 지역 축제로 발전해 왔다.

올해 ‘백암백중문화제’는 개막식과 민속마당, 공연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농산물마당, 먹거리마당 등 6개 마당으로 구성, 전국장사씨름 초청대회, 지경 다지기, 국악공연, 마당극 ‘봄봄’, 백중 사진전, 도자기 체험, 각종 농산물과 먹거리 판매, 지역 주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백암의 역사와 백암장의 변천사 전시, 용인의 인물 ‘반계 유형원’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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