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신안군청) 명인에게 배우는 신안향토음식

[신안=글로벌뉴스통신]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신안향토음식전문가 양성교육을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12회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27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농수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 이론 및 실습을 통해 다양한 요리방법 습득 및 강의기법 전수로 향토음식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특히 이번교육 강사는 전남지역 음식명인들과 TV프로그램‘한식대첩’우승자들이 출강하여 수년간 쌓은 조리기법과 고급스럽게 음식 플레이팅 하는 방법까지 세심하게 알려줘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요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TV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요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크다”면서 “신안만이 갖고 있는 향토음식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신안음식을 맛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신안향토음식 경연대회를 하반기에 계획하고 있고 향토음식 상품화 개발 및 지역 외식업소 새로운 메뉴 교육 등을 마련해 신안향토음식분야에 앞장서고 있다.

송철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