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도소 17년 착공, 이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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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도소 17년 착공, 이전 본격화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8.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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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말 보상 및 설계 착수 19년 완료
   
▲ (사진제공:원주시청) 도심 속의 원주교도소

[원주=글로벌뉴스통신] 원주교도소가 2017년 착공에 들어간다. 당초 원주시와 법무부 간에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계획되어 있었지만 원주시가 정부를 설득해 지난 2013년 국가 이전 사업으로 선회해 법무부가 추진하고 있다.

원주시는 법무부와의 협약에 따라 국비를 교부받아 보상을 시행한다. 시는 총사업비 관리 지침에 따라 지난 7월 한국감정원에 이전 부지에 대한 표본평가를 의뢰했으며 이달 말이면 결과가 나온다.

시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보상협의회를 구성하고 감정평가를 거쳐 금년 안에 보상에 착수한다. 내년까지 보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법무부는 원주교도소 신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지난 5일 발주했다. 설계에 약 1년 정도가 소요되고 금년 10월 말 설계 업체가 선정될 수 있기에 내년 말경 설계가 완료된다.

원주교도소 이전 사업은 2017년 공사에 착수해 2019년 완료될 전망이며 총 1,084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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