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기후변화대응 역량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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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기후변화대응 역량 높인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8.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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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기후에 맞는 효율적인 적응대책 토론

[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가 지난 22일 고대종합운동장 트레이닝센터에서 '기후변화적응대책세부시행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취약성 평가 등을 분석 부문별 효과적인 대응대책을 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됐으며 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당진기후환경네트워크 위원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가 이번에 수립하게될 계획은‘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폭염, 폭설, 폭우, 가뭄 등의 기후변화 영향과 피해를 완화시키기 위한 세부계획으로 오는 2016년 5월까지 12개월간 과업이 수행되게 된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 계획에 반영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용역수행사인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박미란 교수의 ▲계획의 비전과 목표 ▲이행계획 ▲수행방법 ▲추진일정 ▲향후계획 등에 대한 설명 후 토론 및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향후 2020년의 시간적 범위를 목표로 ▲시 기후변화 현황 및 전망 ▲시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및 적응관련 인식조사 ▲기후변화 적응 중점분야 선정 및 부문별 사업등의 내용이 포함된 세부시행계획이 수립되게 된다.

한편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지역 기후 영향과 부문별 취약성을 평가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적응 정책을 발굴 수립하여 기후변화에 적극 적응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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