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글로벌뉴스통신] 국립춘천병원(원장 박종익)에서는 강원도소방본부와 공동주관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에 노출되기 쉬운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스트레스해소 및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각종 위험한 재난 현장(화재·구조·구급)의 최일선에서 경험하는 간접적 외상노출과 스트레스장애, 그로 인해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이 겪는 극심한 스트레스 및 정서적인 어려움을 완화하고 가족 내 지지체계를 회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신건강상담 및 평가, 심신안정을 위한 마음챙김(MBSR)과 아로마테라피, 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오리엔티어링 및 레크리에이션, 세대 간 소통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등 정서안정 및 가족관계 개선의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국립춘천병원 박종익 원장은 이번 가족 캠프를 통해“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해소 및 정서안정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과 관계개선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 또한 개인, 지역사회, 국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을 회복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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