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탄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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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탄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8.27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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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학기 학자금 지원, 8.27일부터 9.24일까지 신청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강원도청

[강원=글로벌뉴스통신]강원도에서는 폐광지역진흥지구(태백, 삼척 도계, 영월, 정선)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 2학기 학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비축무연탄관리기금을 활용하여 총 1,068명, 1,721백만원을 지급하여 왔으며 수업료, 기성회비 등 대학 학자금을 1인당 2백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 본인 또는 자녀가 학자금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폐광지역진흥지구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실제 거주여부가 확인되어야 하며,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자로서 백분위 점수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 성적을 획득한 자(신입생 제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임이 인정되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대학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 8.27일부터 9.2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강원도는 향후 본 사업이 경제적인 문제로 인한 폐광지역 대학생의 학업포기사례를 방지하고, 장기적으로 지역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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