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군 단위 최초 잡페스티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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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군 단위 최초 잡페스티벌 성황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8.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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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구직자들 참여열기 후끈
   
▲ [사진:금산군] 행사장 입구 주변모습과 현장에서 이력서 등 서류를 작성하는 구직자들의 모습, 이력서에 쓸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박동철 군수가 업체 채용관계자를 격려하는 모습이다.

[충남=글로벌뉴스통신] 금산군이 군 청·장년층의 구미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적극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28일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유통센터 컨벤션홀에서 ‘홍삼제조 전문마스터 양성과정 잡페스티벌(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군 단위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열린 이번 잡페스티벌은 600명이 넘는 구직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지원 사업인 ‘홍삼제조 전문마스터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당초에는 과정교육생들의 취업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기획되었으나 행사 홍보가 시작되면서 청·장년 구직자들의 신청이 쇄도, 행사규모가 커졌다.

금산군의 대표적 홍삼기업인 대동고려삼, 금산덕원인삼약초영농조합, 금산흑삼, 이레홍삼공사, 양지홍삼 등이 참여했고 기업들은 당일 접수된 지원자들 중에서 총 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이력서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는 부스와 문서 등을 출력할 수 있는 부스가 배치돼 구직자들의 서류작업을 도왔다.

또한 이미지 메이킹 등 전문가의 취업 컨설팅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면접의 자신감을 키워줬다.

찾은 박동철 군수는 “채용박람회는 도시지역에서 펼쳐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번에 금산군이 군 단위 최초로 이런 뜻 깊은 좋은 행사를 치르게 되었다.”며 “고용 창출 기회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내 모든 구직자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홍삼제조 전문마스터 양성과정’은 현재 1주간의 기업현장 인턴십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으로 오는 9월 4일로 모든 교육일정이 종료될 예정이다.

수료자들에게는 군내 업체 취업 알선과 창업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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