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 선거구 증설 당위성 새정연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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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아산시장, 선거구 증설 당위성 새정연에 전달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9.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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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일 양일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김태년 의원 전격 면담
   
▲ (사진제공:아산시청)복기왕 아산시장(좌)과 김태년 의원(우)

[아산=글로벌뉴스통신] 선거구 재획정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국회를 방문해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김태년 의원(성남시 수성구)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면담을 통해 아산시 선거구 증설의 당위성을 전달했다.

이번 면담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구를 244개에서 249개 사이로 조정해 결정한다고 발표 후 논란이 확대됨에 따라 선거구 분구 대상 지역인 아산의 여론과 민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난 22일 오후, 국회를 찾아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김태년 의원을 만나 아산시민의 선거권 및 민주주의적 평등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아산시의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 당위성을 전달하고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복기왕 아산시장은 23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면담을 통해 아산시 인구가 296,176명(외국인 제외)으로 선거구 획정을 위한 상한인구수(278,945명)을 초과하고, 헌법재판소가 결정한 선거구간 인구편차 2대1의 조건을 상회함에 따라 선거구 증설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논의가 본격화 될수록 정치권의 줄다리기 속에서 상대적으로 파워가 약한 곳이 엉뚱하게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관련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열심히 뛰어다니고 설득해야 하는데 잘 보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0여개 사회단체로 구성된「아산시 국회의원선거구 증설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소속 사회단체에서는 선거구 증설을 위한 아산시민 서명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아산시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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