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IT시장 동남아시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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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IT시장 동남아시아 공략
  • 홍병기 기자
  • 승인 2015.09.2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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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용인시청)해외시장개척단

[용인=글로벌뉴스통신]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은 관내 IT(SW)업체인 ㈜세이프하이텍, 엔디에스솔루션㈜, 알파디스플레이테크, ㈜두연테크, 이엠에스테크, 아래노전자, ㈜네오펙트, 코러스코리아, ㈜아이트로닉스 등 총 9개사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9월 7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 및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 파견하여 총 58건의 상담, 457만불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그중 113만불이 계약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싱가포르는 안정된 국방체제 및 무관세 정책 등 기업하기 좋은 지리적, 외교적 기반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의 경제적 주요거점이며, 특히 올해 12월에 출범하는 아세안경제공동체(ASEAN Economic Community, AEC)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향후 큰 소비 시장인 동남아시아의 경제허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역시 ASEAN 국가로 기존 자원외교에서 탈피하여 상품․서비스 부분 무역 자유화 및 경제통합으로 거시경제 안정성이 제고되어 역내 수출 및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증가할 것이며, 2.5억명의 인구수(세계 4위), 평균연령 28세라는 환경적 요인은 활발한 내수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기업들은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시장조사가 잘 되었으며 아세안지역의 인구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고급 IT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 참가기업들은 바이어들과 향후 현지방문 등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10월 두바이정보통신박람회(GITEX) 공동관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판로 구축에 희망하는 용인 관내기업의 수출 선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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