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경찰서 특수형광물질,방범진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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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경찰서 특수형광물질,방범진단 활동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5.09.26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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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경찰 특수형광물질 도포 (히든캐치),전문적 방범진단(프로캡스) 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호응

   
▲ (사진제공:부산동래경찰서)특수형광물질 도포

[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동래경찰서(서장 양명욱)에서는,부산의 동래경찰서에서 추진중인 “히든캐치-범죄의 흔적을 찾다” 시책에 대해 들어 보셨습니까?

동래경찰서에서는 지난 7월부터 시행중인 히든캐치-범죄의 흔적을 찾다 시책은 특수형광물질(일명 도둑고양이)을 절도범이 침입하기 용이한 장소인 담장, 가스배관에 도포하고 경고 안내판을 부착하여 범죄자의 범죄심리를 사전에 억제하고, 특수형광물질을 통해 범인검거에 활용하는 치안시책으로 부산에서는 동래경찰서에서 최초로 시행을 하였다.

   
▲ (사진제공:부산동래경찰서)특수형광물질 도포

특수형광물질은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특수한 자외선 현출기를 비추면 특별한 빛을 발산하여 범인검거에 용이하며, 법정에서도 결정적인 증거로 활용할 수 있다.

동래경찰서에서는 지난 7월부터 사직지구대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여 절도사건 다발지역에 위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한 결과 현재 44%의 절도 범죄가 감소하는 등 그 효과가 인정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동래경찰서에서는 히든캐치 활동을 동래구 전지역으로 확대하여 관내 주요 절도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는 활동을 진행중에 있다. 

그와 더불어 동래경찰서에서는 전문적 방범진단을 위한 프로캡스치안시책도 운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부산동래경찰서)작업후야간 검출기를 비췄을 경우

프로캡스(Pro- Cabs :Professional Crime After Before Service)란 방범진단을 전담으로 하는 경찰관을 지정하여, 주민들 상대로 전문가의 입장에서 범죄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개선하는 전문적인 방범진단 서비스로,동래경찰서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현금다액취급업소(편의점,주유소, 금은방, 전당포)를 중점적으로 방범진단을 실시한 것을 포함하여 7월부터 현재까지 1,763개소에 대하여 전문적 방범진단을 실시하여 범죄취약지역에 보안등 설치 등 방범시설을 증설, cctv 설치건의, 범죄위험요소에 대한 개선작업을 추진하였다.

양명욱 동래경찰서장은 발생한 범죄의 범죄자를 찾아내는 것은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기 때문에 범죄결과를 쫒아가는 것이 아닌 사전에 범죄예방을 위한 히든캐치 및 프로캡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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