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금산인삼축제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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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금산인삼축제 2일 개막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10.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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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가수 축하공연, 무료 건강체험 풍성
   
▲ [사진:금산군] 인삼축제 개막식

[충남=글로벌뉴스통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문화관광축제 제35회 금산인삼축제가 2일 오전 9시30분 남이면 성곡리 개안마을에서 열리는 개삼제를 시작으로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개막식(오후 7시. 주무대)에는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석두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이인제·이명수·김동완 국회의원, 말레이시아 로커창 의장, 중국 완조우 부주임 등 의회, 정계, 교육계, 언론, 인삼조합, 향우회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다.

개막식 식전공연은 금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 뿌리패 예술단의 퓨전타악과 깃발군무, 153명으로 구성된 금산연합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 퍼지며 열기를 고조시킨다.

축하공연에는 주현미, 조장혁, 박미경, 이은하 등 초대형 가수들이 출연해 화합과 열정의 무대를 연출한다.

오는 11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제35회 금산인삼축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형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채로운 건강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광객 최고의 인기를 모아왔던 건강체험관의 경우 인도, 몽골 등 세계전통치유요법이 한층 확대됐으며, 여성들을 위한 건강미용관 역시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가족형 프로그램의 신설 및 보강이 크게 눈에 띈다.

아이들의 감성지수와 놀이지수를 접목한 창의놀이터가 새롭게 마련됐으며, 대형버블체험장도 안전과 쾌적성에 초점을 맞춰 업그레이드 됐다.

가족문화체험존과 추억의 인삼거리 역시 가족들의 체험과 참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쾌청한 가을 날씨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금산인삼축제에는 체험, 전시, 이벤트, 학술, 스포츠, 공연, 경연 등 총 5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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