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민의 날, ‘즐기고 뛰고’ 논산시민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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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민의 날, ‘즐기고 뛰고’ 논산시민은 즐겁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10.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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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날 음악회「이승철과 함께하는 희망콘서트」, 8천여명 운집‘성황’
   
▲ (사진제공:논산시청) 이승철 콘서트

[논산=글로벌뉴스통신] 논산 시민들의 열띤 함성과 문화에 대한 열기가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일 오후 7시부터 논산시 세 번째 희망 프로젝트「이승철과 함께하는 희망콘서트」‘시민의 날 음악회’가 논산 공설운동장에서 8천여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논산시민들의 화합의지를 다시 한번 굳게 다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연을 앞두고 오전부터 비가 내렸으나 공연 시작 전에 그쳐 콘서트는 순조롭게 시작됐으며 이선경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에는 궂은 날씨에도 어르신, 학생들을 비롯해 많은 가족단위 시민들이 관람석을 메웠다.

오후 7시부터 펼쳐진 김기종, 벨라정, 청소년댄스팀 타로의 화려한 무대로 막을 올린 공연에는 시민들은 물론 청소년들이 대거 몰려 함께 환호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진행된 「이승철과 함께하는 희망콘서트」에는 대한민국 라이브의 황제라는 이승철 최고 히트곡인 희야, 마지막 콘서트, 인연 등 가을밤 정취와 어울리는 감미로운 발라드부터 오늘도 난, 소녀시대 등 흥겨운 댄스곡을 열창해 시민들은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한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호응하며 맘껏 콘서트를 즐겼다.

오후부터 밤까지 시민들을 화합의 열기로 가득 채운 음악회는 밤하늘을 멋지게 수놓는 불꽃놀이로 한번 더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하나 된 시민들과 함께 ‘화합논산’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시민들과 끝까지 공연을 함께 한 황명선 시장은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같이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오전부터 비가 내려 우려했는데 비가 그쳐 다행스럽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듬뿍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논산시는 300여명의 직원들을 행사장에 안전요원으로 배치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도모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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