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12회 꽃무릇 시화전시 기념식 및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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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12회 꽃무릇 시화전시 기념식 및 시상식
  • 장서연 기자
  • 승인 2015.10.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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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고창군] 제12회 꽃무릇 시화전시 기념식 및 시상식 열려

[전북=글로벌뉴스통신] 제12회 꽃무릇 시화전시 기념식 및 시상식이 우리나라 최대의 꽃무릇 군락지인 선운사 극락교 앞 숲속 길에서 열렸다.

시상식은 3일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지부장 최재언)가 주최하고 고창군 후원으로 열렸다.

기념식은 박우정 고창군수, 이상호 고창군의회의장,  안도 전라북도 문인협회장, 김상경 양천문인협회장, 선운사 경우 주지스님, 김국재 고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송영래 고창문화원장, 문인협회 회원과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일반부 이은(정읍시)씨가 대상을 수상했고 초등부에서는 이예진(매산초5), 박도민(신림초2)학생이 금상을, 중등부에서는 박온유(고창여중1) 학생이 금상을 받았고 고등부에서는 신승호(고창북고1)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우수 지도교사상에 고창북고 이경희 교사, 공로회원상은 유복순 회원이 수상하는 등 총 6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언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장은 “꽃무릇 시화전시를 통하여 자라나는 어린 시인들에게 시문학의 감성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어른들에게는 문학과 함께 선운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아름다운 가을과 꽃무릇 등 감성 가득한 시화전시를 통해 선운산을 찾는 방문객들에 새로운 감성을 선사했다”며 “앞으로 고창출신 문학인들의 저변확대와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창문학인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2회 꽃무릇 시화전시는 지난 달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선운사 극락교 앞 숲속 길에서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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