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산청군청) 산청 부리지구 대지조성사업 조감도

[산청=글로벌뉴스통신] 산청군은 군이 조성한 택지 분양이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산청군에 따르면 10월초 부리지구 대지조성사업 택지 분양 입찰 신청을 받아 기초금액 이상 최고가 낙찰자를 분양대상자로 결정하여 총 21필지가 분양 결정돼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는 산청군에서 읍 소재지의 부족한 택지를 수급하고 지가 안정을 위해 산청읍 지리 산27-7번지 일원 1만 8012㎡의 면적에 대지조성사업으로 시행한 택지 23필지에 대해 분양을 추진했다.

이번 부리지구 택지분양은 세수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관내 뿐 아니라 관외 주민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구유입이 증가될 전망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리지구 택지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한방약초밸리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방약초밸리조성사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산청한방약초산업특구 내 9만950㎡ 면적에 시행중인 사업으로 현재 기반 조성과 도로 건설 등 사업 완료 추진 단계에 이르렀다.

산청군은 특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사업계획 변경 등 사전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상업용지, 숙박용지, 주거용지 등 30여 필지 3만3000㎡ 면적에 해당하는 부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허기도 군수는 “부리지구 분양 성공으로 한방약초밸리지구 택지분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택지분양은 산청군이‘최고의 명품 전원도시’로 우뚝 서게 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예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