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의원, 삶과 비전을 담은 북 콘서트 군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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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영 의원, 삶과 비전을 담은 북 콘서트 군포서 개최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5.10.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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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영, 세상을 사랑하였네」 출간 기념, 조국 교수가 함께하는 토크 쇼

[군포=글로벌뉴스통신]이학영 의원(새정치민주연합/경기 군포)이 11월 4일 오후 2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따뜻한 공동체의 나라를 꿈꾸며」 라는 주제로 조국 교수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북 콘서트는 「이학영, 세상을 사랑하였네」 출간에 맞춰 열리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문화행사이다.

북 콘서트를 통해 처음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저서는 국회의원 이전에 시인, 시민운동가이자 인간 이학영의 다채로운 삶을 담고 있다. 특히 문인협회 회원이자 등단한 시인이기도 한 이학영 의원의 시가 수록돼 눈길을 끈다. 책 추천사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가 썼다.

함께 대담을 진행하는 조국 교수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아무 연고가 없던 이학영 후보의 선거캠프에 먼저 연락, 지지선언과 더불어 후원회장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조국 교수는 군사독재의 엄혹한 시대에 민주화를 위해 투쟁했던 이학영의 삶이 상대후보와 보수언론에 의해 폄훼되는데 분개해 자발적으로 나서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총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되는 이번 북 콘서트는 사전 사인행사와 내빈 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채워진 1부와, 개그맨 노정렬 씨가 사회를 맡고 이학영 의원, 조국 교수 등의 대담으로 진행되는 2부로 구성된다.

평생을 공동체 발전을 위해 살아온 이학영의 가치관을 공유하고 시대가 다시 요구하고 있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에서 책 판매와 일체의 후원금, 화환 접수 등을 받지 않기로 해 기존 정치권의 출판기념회와 차별화된 신선한 형식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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