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고 행복한 예술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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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고 행복한 예술 한마당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5.10.3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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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고창예술제, 가을 향기 물씬

[고창=글로벌뉴스통신] 고창예술인들이 펼치는 ‘제13회 고창예술제’가 깊어가는 가을밤을 예술의 향기로 물들였다.

지난 29일 오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예술제는 (사)한국예총고창지회(지회장 박종은)가 주최하고 국악․문인․미술․음악 협회가 주관해 지역 예술인들과 7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고인돌농악단의 길놀이와 국악예술단 고창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강호오케스트라, 정수인․김채윤 명창의 판소리, 우쿨렐레․색소폰 연주, 성악, 모양합창단의 합창, 블랙스완의 재즈댄스, 문인협회 회원의 시낭송 공연 등이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문화의전당 전시실과 잔디광장에는 문인협회와 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지역의 실력 있는 예술인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고 이를 통해 고창의 우수한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종합예술문화에 대한 욕구를 고취시키고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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