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아동·청소년 지원정책의 문제점과 개선과제 정책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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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아동·청소년 지원정책의 문제점과 개선과제 정책 세미나 개최
  • 글로벌뉴스통신
  • 승인 2013.01.3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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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비례대표,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은 국회입법조사처와 공동주최로『농어촌 아동·청소년 지원정책의 문제점과 개선과제』정책 세미나를 1월 30일(수)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8년 외환 위기와 2008년 전 세계적 금융위기 이후, 우리사회의 경제적 양극화는 빈곤의 고착화 및 지역화로 이어지면서 도시보다는 농어촌에서 취약계층이 구조화되고, 특히 아동·청소년 복지 및 교육 문제는 심각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농어촌 취약계층 대상 복지서비스 제공에서 가장 열악한 부문이 아동들에 대한 지원이고, 아동복지의 사각지대로 농어촌이 부각되고 있는 바, 결손 및 빈곤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농어촌 아동들의 둥지인 지역아동센터의 증가가 이를 증명한다. (경기도: 결식아동 88,357명, 2012년 기준)

 농어촌 교육복지 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한 도시와의 교육격차는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이는 학업 부진 및 포기 나아가 가출과 일탈행동 및 범죄로 이어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농어촌 아동·청소년은 우리의 사회경제적 환경 요인으로 인해 복지인프라로부터 구조적으로 배제되어 있는 상황이며, 이로 인해 빈곤이 대물림되고 앞으로도 도시 지역과의 교육격차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별도의 정책대상으로 설정되어 차별적인 지원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노충래(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고, 김광혁 교수(전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덕난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 교육과학팀), 윤은소 대표(강원도 여성권익증진 상담소·시설협의회)의 주제발표와 함께, 조정현 단장(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이여진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 보건복지여성팀), 박삼철 교수(단국대학교 교육학과), 박완규 대표(동부매일신문), 이유진 선임연구위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조주은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 보건복지여성팀)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이번 정책세미나를 시작으로“농어촌 위기․취약계층 청소년의 맞춤형 복지와 청소년의 진로 및 자립지원을 강화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안전 환경 조성 및 의식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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