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여성·아동 안전 우리 손으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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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여성·아동 안전 우리 손으로 지킨다
  • 권근홍 기자
  • 승인 2015.11.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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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인천시청)아동·여성관련 종사자 워크숍

[인천=글로벌뉴스통신]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6일(금) 인천시 여성복지관에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및 폭력예방 관련시설 종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아동·여성의 안전을 위한 예방사업과 안전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인천시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폭력예방 및 지원기관에 대한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인천시 교육청, 인천지방경찰청과 인천지역의 25개 폭력예방 및 지원시설에서 참여해 폭력관련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전문성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의 소진 방지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폭력 피해자 지원에 대한 우수사례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고 사례 발표와 분석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유용한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성폭력, 가정폭력 등에 대한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인천지역 내에서 더 이상 여성·아동에 대한 인권 유린과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한 폭력관련시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폭력예방 및 지원시설, 경찰, 교육청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댈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며, “폭력의 근절은 어느 한 개인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한 만큼 법적·제도적 안전장치와 더불어 시민 각자가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할 때 비로소 안전한 인천, 여성과 아동이 살기 좋은 인천이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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