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노동조합 손 맞잡고 시정발전 동반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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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노동조합 손 맞잡고 시정발전 동반자 다짐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11.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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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노사합동 국내연수 실시 ‘상생하는 선진노사문화 결의’
   
▲ (사진제공:구리시청) 제주도에서 공무원 노·사 합동국내 연수로 상생을 다짐한 구리시·구리시청공무원노동조합

[구리=글로벌뉴스통신]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협력적 노사관계 발전방안 및 노사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15년 공무원 노사합동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구리시와 구리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종화) 공동 주최로 지난 12일~14일까지 3일간 제주도 나인리조트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상생하는 화합의 노사관계를 결의했다.

이날 박영순 시장은 노·사 토론에서 “그동안 이런 자리가 쉽지 않아서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이렇게 한자리에서 지역 현안과 노사문제를 토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다행이라며, 이번 노사합동 연수를 계기로 신뢰하는 노사문화정착 물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더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의 모습으로 사랑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김종화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인사 적체에 대해 적절한 해소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노사간 상호 신뢰 속에 공무원의 권익향상에 공동 노력하는 선진노사문화를 만들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동현 노무사는 ‘노·사 관계 이해’ 에 대한 특강에서 “공익 추구를 목적으로 공무원 노사가 참여와 협력으로 상생하는 해법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내연수에서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각종 문제들을 토론하고 소통하면서 그동안의 갈등과 오해를 해소하는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 공무원 노사 파트너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상생·화합하는 공무원 노사문화를 더욱 확고히 조성할 수 있는 반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한편 13일 제주도청 노동조합(위원장 고재완)은 당초 예정에 없이 제주도에서 연수중이던 구리시청 노사를 초청하여 제주도청에서 깜짝 간담회를 갖고 향후 노사교류 및 벤칭마킹에 대해 상호 협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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