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제3회 그린수소포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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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의원,"제3회 그린수소포럼"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11.1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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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시대에 대비하여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부터 차곡차곡 실행
   
▲ (사진제공:이채익 의원실)이채익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그린수소포럼 공동대표 이채익 의원은 11월 16일(월) 오후 2시부터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수소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글로벌 수소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3회 그린수소포럼’을 2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하였다.

   
▲ (사진제공:이채익 의원실)토론자와 이채익 의원 기념사진.

제3회 그린수소포럼에는 공동대표인 이채익 의원(새누리당, 울산 남구갑)을 비롯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정갑윤 국회부의장,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노영민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하여 강길부, 박맹우, 안효대, 김상훈 의원과 울산광역시 김기현 시장,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에너지자원국장, 한국수소산업협회 이치윤 회장 등 수소산업과 자동차, 화학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그린수소포럼 공동대표인 이채익 의원은 개회사에서 “다가올 수소경제시대에 대비해 수소산업 전반의 건전한 발전과 법규 및 제도를 정비하기 위해 그린수소포럼을 창립하였다”면서 “오늘 나온 참신한 제안과 건의사항은 정부와 국회 측과 상의해 정책으로 채택하여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소협회 이치윤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일 중요한 건 정부가 얼마나 의지를 갖고 이 분야에 투자하고, 육성하느냐에 달렸고, 수소산업계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미래 효자산업으로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이채익 의원실)김무성 대표,정갑윤 국회부의장 등이 참석하고 기념 사진

울산광역시 김기현 시장은 축사에서 “미래에너지인 수소 경쟁력을 갖추고 에너지, 화학, 자동차, 안전환경 등 다양한 산업과 융·복합화를 이룰 방안을 모색하여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이 주도적으로 수소경제시대를 앞장서서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은 “수소와 관련한 문제는 해당 산업 분야만이 아니라 국가 창조경제에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오늘 제안된 정책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실제 산업현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부 포럼행사는 그린수소포럼 준비위원장인 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박사의 경과보고에 이어 한국전기화학회 연료전지회장인 김준범 교수가 '수소경제시대의 첫걸음, 수소산업과 수소충전소' 주제로 국내외 수소산업의 현주소와 수소충전소 구축현황 및 수소 제조방법에 따른 경쟁력 분석 등에 대해 발제를 하였다.

한국수소산업협회 R&D위원장 우항수 박사가 좌장을 본 패널 토론에서는 현대자동차 안병기 이사가 ‘수소연료전지자동차 개발 및 보급 방안’, 이엠코리아(주) 장봉재 부사장이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 방안’, 수소협회 임희천 부회장이 ‘수소경제 실현을 산업체 역할’, 그리고 중앙대 법대 이종영 교수가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적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이날 포럼에는 수소산업 추진에 강한 의지가 있는 3개 지자체에서 참석하여 충남테크노파크 이은웅 센터장이 ‘수소연료전지 부품산업 활성화 방안’, 강원테크노파크 김상호 사업단장이 ‘평창올림픽 수소 인프라 구축 방안’, 그리고 울산광역시 창조경제과 박순철 과장이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사업 및 수소충전소 구축계획’ 등 각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계획에 대해 발표하였다.

그린수소포럼은 이채익 국회의원과 한국수소산업협회 이치윤 회장 <(주)덕양 대표이사>이 공동대표를 맡고, 화학산업계, 수소 분야 연구기관 및 학회,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 및 전남, 충남 지자체장 등 30개 기관 대표가 정책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사무국은 한국수소산업협회가 맡고 있다. 작년 5월에 국회에서 창립포럼을 갖고 제2회 포럼은 울산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그린수소포럼은 앞으로도 전국 지역현장을 순회하며 연 2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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