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어울림,사랑의 가족 수기대회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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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어울림,사랑의 가족 수기대회 시상식 성료
  • 박원호 기자
  • 승인 2015.11.29 0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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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랑의일기협회 울산교육청에서 인성교육 사업종료 후 수상자 시상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울산본부)울산교육청 장학관이 어울림 및 사랑의 가족수기대회 수상학생들과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글로벌뉴스통신]울산사랑의일기쓰기협의회(회장 류인혜)가 28일(토) 울산광역시교육청 2층대회의실에서 제6회 어울림 및 사랑의 가족 수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와 가족, 울산교육청 특수교육 공귀점 장학관을 비롯한 교육민간단체장을 비롯하여 80명이 참여하여 수상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시상은 총 108편의 수기가운데 1차 심사에서 30명중에 20명과 자원봉사부문 표창 14명 등 총 34명으로 수상자는 청소년 15명, 장애인 10명, 봉사자 9명에게 시상과 표창이 수여되었다.

울산광역시시장상인 대상에는 비장애인부에 신승민(신정고 2학년), 장애인부에 김영수(지체2급, 택시기사)씨가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식에는 대상 수상자 3명(청소년부, 장애인부, 자원봉사부)의 수기 낭독도 겸하여 참가자 모두 장애인-비장애인이 어울려 사는 사회는 작은 관심과 봉사에서부터 비롯됨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수 심사위원장은 “수기 한 편 한 편을 꼼꼼히 챙겨보았습니다. 좋은 글은 있는 그대로를 진솔되게 표현하는 것인데, 이번 수기 가운데 대상을 받으신 세분은 심사위원인 저의 마음을 숙연하게 하였습니다. 제가 오히려 위안을 받는 느낌이었다”며 심사평을 하였다.

공귀점 장학관은 “우리 교육청에서 인성교육함양 프로그램의 작은 지원이 이토록 감동을 주는 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이런 자리에서 자신들의 느낌을 표현할 기회는 현장의 인성교육이다”라며 격려하였다.

이 협회 관계자는 “우리사회는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입니다. 아름다운 동행은 배려와 사랑에서 출발합니다. 장애인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은 여전하여 초․중․고 시절부터 함께사는 사회,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배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랑의 체험수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차원으로 남을 배려하는 정신을 함양케하여 건강한 사회, 아름다운 사회를 이루고자 합니다” 라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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