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건설행정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구군 및 유공공무원 발굴포상 등을 통하여 건설 관련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매년 구.군에서 추진하는 건설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15년 구군에서 추진한 주요 건설행정 업무에 대하여 4개 분야 8개 항목 29개 지표를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역업체 참여현황(관급공사, 민간공사), 건설기계업무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체계적인 업무추진을 한 동래구가 최우수, 수영구가 우수, 뒤를 이어 북구, 연제구가 각각 장려를 차지하여 기관표창과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게 되었다.
이들 4개구는 전문건설업 신고 민원 알림서비스 제공(동래구), 전문건설업체 구 홈페이지 정보공개(수영구), 건설업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희망의 집수리사업(북구), 부실불법업체 예방을 위한 건설업 관계자 교육(연제구)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시행하는 등 건설관련 분야 업무수행이 전반적으로 양호하여 시상하게 되었다.
반면, 사상구, 기장군 등 일부 구.군은 건설행정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업무성과도가 낮고, 추진이 미흡하여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요구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부산시는 구.군에서의 향후 건설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업무평가를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우수시책을 발굴 파급 해 나가고, 내년에는 부산지역의 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