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이 그룹 경영 슬로건인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총 8억원 상당의 연말 나눔 사업을 펼친다.
BNK금융그룹은 22일, 부산 벡스코와 경남 마산실내체육관에서 부산은행, 경남은행을 비롯한 각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봉사단 및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그룹의 대표 행복금융 사업인 ‘사랑의 복 꾸러미’를 제작해 부·울·경 지역의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5천 세대에 전달한다.
이날 BNK금융그룹은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총 2억 5천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제작하고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울·경 지역 4천세대에 전통시장 상품권 2억원 지원과 함께 BNK금융그룹 전 직원들이 12월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모은 이웃돕기 성금 1억 5천만원도 부산과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했다.
12월22일(화),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 부산시 관계자들과 함께 부산은행, BNK캐피탈 등 7개의 자회사 임직원과 가족봉사단,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퇴직공무원 봉사대인 상록지원봉사단 등 500여명이 참가해 총 2천 6백개의 생필품 꾸러미를 제작했다.
같은 날 마산실내체육관에서는 작년부터 ‘사랑의 복 꾸러미’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경남은행이 주축이 되어 손교덕 경남은행장, 안상수 창원시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 및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여해 총 2천 4백개의 생필품 꾸러미를 제작했다.
이들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방세제, 치약, 비누 등의 생필품과 고추장, 떡국, 부침가루 등의 식료품 총 18종으로 구성된 5천개의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각 구청 및 지자체를 통해 연말까지 겨울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랑의 복 꾸러미 행사에 참여한 BNK금융그룹의 성세환 회장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BNK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힘을 합쳐 연말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와 함께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