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최형두 예비후보)김황식 총리 방문 |
[과천=글로벌뉴스통신]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29일(화) 오후, 의왕․과천지역 예비후보인 최형두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의 사무실을 방문했다.
지난주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당의 거듭된 출마요청에 “조용히 돕겠다”는 입장을 밝힌 후 의왕․과천 최형두 예비후보 사무실을 찾은 것이다.
이날 의왕 과천 지역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최형두 예비후보 후원회 추진모임에서 김황식 전 총리는 “총리시절 중견 언론인이던 최형두 예비후보를 발탁했던 때가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난다”며“업무의 추진력이나 관계 부처와의 협력관계 등 공보실장, 대변인으로서의 능력이 뛰어나 후임 총리에게도 추천을 했었는데 박근혜 대통령취임이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으로 발탁되었다 ”고 소개했다.
또한, 김황식 전 총리는 후원회장을 맡아달라는 최형두 예비후보의 부탁을 흔쾌히 수락하며 “청와대에서 1년 넘게 일하던 최 비서관이 작년 서울시장 경선때 나를 도우러 나왔다”며 “이제 후원회장으로 내가 최형두 후보를 돕게 되었다”고 말했다.
후원회 결성 첫 회의를 마친 김 전 총리는 최형두 예비후보에게 빨간 수첩 한권을 건네며 “진지한 언론인이었던 만큼 기자생활을 하던 초심으로 돌아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지역 곳곳을 누비며 빨간 수첩에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꼼꼼히 청취 / 기록하고 직접 하나하나 챙겨서 시민들의 바람을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80년대 이후 최장수 총리이자 최고의 총리로 평가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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