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는 지난해 11월 KBS라디오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를 통해 진행한 2015년도 ‘국민행복기금 수기공모전’의 우수 수상작을 수기집으로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수기집에는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참가상 12편 등 총 20편의 수상작이 수록됐으며,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희망을 찾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분들의 다양한 사연이 담겨있다.
최우수상 : 희망이 꽃피는 꿈
최우수상에 선정된 김OO씨는 아들과 함께 가게를 꾸려가던 중 계속되는 불황으로 아들이 군대 간 사이에 결국 가게는 망하고 빚 독촉에 시달리게 되었다. 그렇게 절망의 나날을 보내다 아들의 제대와 함께 다시 한번 힘을 내서 일을 하게 되었고 국민행복기금의 채무조정을 통해 다시 삶의 행복과 희망을 꿈꿀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수기집은 책과 오디오CD로 구성되어 관공서와 도서관, 대학교, 은행 등 다양한 곳에 배포될 예정이며, 특히 오디오CD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전달되어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들에게 국민행복기금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분들의 사연을 전할 예정이다.
홍영만 사장은 “절망속에서도 낙담하지 않고 노력하여 일궈낸 작은 성공의 이야기들이 비슷한 어려움 속에 사시는 많은 분들에게 큰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고 말했다.
국민행복기금은 ‘채무조정’, ‘바꿔드림론’, ‘소액대출’, ‘행복잡(job)이 취업지원’ 등을 통해 부채로 고통 받고 있는 서민이 빚 부담을 덜고 경제적으로 재기해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학자금대출 채무조정’으로 청년층 및 대학생들의 채무부담을 완화하여 신용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행복기금의 채무조정 등은 서민금융 다모아 콜센터(☏ 국번없이 1397)에 문의한 후 한국자산관리공사 본사 또는 10개 지역본부를 방문하거나 국민행복기금 홈페이지(www.happyfund.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