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 2016 시군 민생탐방 세 번째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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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2016 시군 민생탐방 세 번째 완주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6.01.14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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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글로벌뉴스통신]송하진 도지사는 세 번째 릴레이 민생탐방을 위해 13일 완주지역을 찾았다.

 이날, 박성일 완주군수, 박재완 도의원, 송지용 도의원, 서남용  지역구 군의원 등과 함께 사회적 기업인 제너럴바이오, 봉동읍 기안당 경로당, 개미성전력(주)・제일정보기술(주) 기업체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의 없고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20세기 신성장 사업의 핵심 분야인 바이오산업에서 사회적 기업으로 좋은 모범사례인 제너럴바이오(주) 방문하여 기업관계자들과 만나 그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제품 개발, 장애인 채용 확대, 기업 이익을 장학금 및 현물지원 등으로 지역사회 환원하여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이행해 주시는 데에 깊은 감사”를 표시하고 그동안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정부주도로 추진 된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탈피하여 우리도만의 경제여건과 특수성 등을 고려한 순환과 공생의 내발적 발전을 위해 ‘사회적 경제 기본계획’를 수립하고 관련 정책을 마련하여 사회적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봉동읍 기안당 경로당을 찾아, 새해 인사를 드리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어르신들에게 안부 인사와 함께, 경로당 이용이나 시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였고, 2016년 도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로당 하기수 부회장은 “도정에 많이 바쁘실 텐데 이렇게 경로당을 찾아, 노인복지에 많은 관심과 배려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몸이 불편하신 분들게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어르신 일자리 창출 등 노인복지 수요를 제대로 읽어내고 정책으로 확립시켜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복지 울타리를 만들겠다고”약속하였다.

 또한, 기업체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전기, 정보・통신분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3년에 사업을 시작한 향토기업인 개미성전력(주), 제일정보기술(주) 기업을 방문하여 관계자 면담 및 시설현황을 파악하였다.

 이날, 전기자동차 충전 시스템ㆍ이동통신 중계기 관련분야에서 많은 특허를 출원하는 등 성공하게 된 비결을 듣고“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발전해 가는 기업이 우리 도에 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송하진 지사는 “우리 도는 지역의 자원과 문화, 사람을 결합해 외부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자립기반을 구축하는 내발적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가장 잘 하는 분야인 농생명, 관광, 탄소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지사의 민생탐방은 오는 19일 임실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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