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스포츠 도시 위상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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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스포츠 도시 위상 강화한다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6.01.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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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종합스포츠타운 조성,도민체전 최초 종합우승 도전 -
   
▲ [사진:당진시] 고대종합운동장 전경 사진입니다.

 [충남:글로벌뉴스통신] 지난해 제24회 충남도민 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대한배드민턴협회 전용구장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던 당진시가 올해 스포츠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부터 당진시 고대면 일원 종합운동장 일원을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과 발맞춰 부대시설을 함께 갖춰 종합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선 기존 19만8566㎡ 규모의 종합운동장을 27만1060㎡ 규모로 확장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입안과 토지매입 등의 절차를 올해 중으로 착수한 뒤 순차적으로 최대 48만060㎡ 규모의 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스포츠 관련 시설 인프라 확충 외에도 충남도민체전 종합우승에도 도전해 체육 강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제18회 국회의장기 전국 남녀배구대회와 프로농구 시범경기 등 전국단위의 스포츠 대회도 유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유소년과 청소년 맞춤형 생활체육대회 개최와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 강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에도 나선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배드민턴 전용경기장 유치에 이어 축구대표팀 전용 훈련장을 유치한다면 스포츠 도시로서의 당진이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며 “체육활동에 필요한 관련 시설을 확충하고, 시민들의 문화생활 충족을 위한 대회유치와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17일 충남도 내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한국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성황리에 치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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