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밸리재단, ADBI 연수단에 썬빌리지 강연
[성남=글로벌뉴스통신]K-밸리재단(이사장 박철규)은 22일(금)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아시아개발은행 연구소(Asian Development Bank Institute : ADBI) 연수단 15개국 55명의 아시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태양광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자립마을 썬빌리지 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 강연자로 나선 전하진은 의원은 ‘첨단자립마을 썬빌리지’강연을 통해 “3차 산업혁명은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저장장치가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썬빌리지는 태양광 등 에너지신산업을 기반으로 전력과 물, 식량을 스스로 생산·소비할 수 있는 미래형 첨단자립마을로서 3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게 될 것”이며, “일자리 창출과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썬빌리지가 에너지가 부족한 개발도상국들에게 확산되어 에너지 자립을 통한 경제 발전과 국민생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상대적으로 에너지 기반이 취약한 국가의 공무원들은 태양광을 기반으로 한 첨단 자립마을 썬빌리지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자국 내 적용 방안에 대해 문의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ADBI가 한국의 선진시스템과 산업현장을 학습하고자 K-밸리재단으로 프로그램을 요청,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했다. 앞으로 K-밸리재단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ODA사업 등과 연계한 썬빌리지 확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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