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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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지원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6.01.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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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억원 연리 1%로 융자, 세면대·손소독기 설치비의 50%도 무상 지원
   
▲ [사진:대전시 중구] 중구청사 전경

[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식품위생업소의 위생환경 개선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 식품진흥기금을 이용해 최대 2억원까지 대출금리 연 1%로 시설개선자금을 융자해 준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구 관할 일반음식점과 식품제조 가공업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로서 노후시설물 및 화장실, 간판 개․보수 등 위생환경 개선사업에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향토·전통음식육성 및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소의 경우 최대 2억원,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원, 일반음식점 등 5천만원,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2천만원, 간판 또는 화장실개선 1천만원 이내로 대출금리는 연1%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단, 연간매출 30억원 이상 대형업소이거나 법령 또는 금융기관 내부규정에 따라 융자취급이 제한된 자는 제외된다.

지원절차는 농협으로부터 대출 가능여부 사전확인 후, 구청 위생과에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적격여부 확인 조사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위생과 ☎606-6504)

또한,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집단급식소(학교 제외)를 대상으로 희망업소에 대해 적합여부를 현지조사한 후, 손씻기 세면대 및 손소독기 설치비의 50%(업소당 50만원까지 무상지원)도 지원한다.

박용갑 청장은 “그 동안 위생환경을 바꾸고 싶어도 여유자금 부족으로 시설개선을 하지 못했던 영업주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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