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랜드마크, 구리타워 경관조명 새롭게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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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랜드마크, 구리타워 경관조명 새롭게 변신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6.01.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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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에 빔프로젝트 방식 도입을 통해 현대적 감각으로 탈바꿈
   
▲ [사진:구리시] 구리타워에 새롭게 단장한 조명 연출 디자인

[경기=글로벌뉴스통신]  서울외곽순환도로를 따라 구리IC쪽으로 가게 되면 멀리서도 눈에 띠는 구리타워가 있다. 이곳을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일반 타워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소각장 굴뚝을 이용한 전망대이다.

지난 2001년 12월 완공된 구리시 자원회수시설 소각장 굴뚝의 지상 100M의 구리타워가 1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새 단장하며 멋진 전망대로 변신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연인과 가족들이 주말에 방문하기 좋은 명소로서 구리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구리타워가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자하여 오는 2월5일 18시30분부터 야간 조명을 더욱 아름답게 연출하는 시설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조명 교체는 기존 조명에 상징성과 예술성을 가미하여 아름다운 야경이 연출 되도록 하였으며, 연출은 단순하게 비춰지는 조명이 아닌, 다양한 이미지와 영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이번 조명교체로 구리시의 관문의 상징으로서 축제 홍보, 공공 캠페인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얻음과 동시에 유·무형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구리타워는 48각의 유리창 너머로 한강과 아차산 봉우리, 구리시내의 시원한 조망과 함께 작은 미술 전시공간인 하늘갤러리와 차 한잔의 커피 향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겸비되어 평소에도 연인 가족들의 인기 있는 방문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며 “여기에 경관 조명까지 현대적 감각으로 연출되는 시설로 새롭게 단장됨으로서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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