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 방역 총력, 근무자 안전 당부
▲ [사진:고창군] 박우정 고창군수 구제역발생 통제초소 근무자 격려 |
[전북=글로벌뉴스통신] 박우정 고창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구제역 및 AI 발생 방지와 차단방역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대산, 무장 방역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고창군은 현재 구제역 상황 종료시까지 특별방역대책본부를 편성 근무하고 있으며 방역초소 6개소(거점소독 3, 일반소독 2, 통제초소 1)를 24시간 운영 중이다.
박 군수는 3일 관계 공무원과 초소 근무자에게“지난 13일 무장면 소재 양돈농가에서 구제역 발생 이후로 추가 발생 신고는 없으나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구제역․AI 차단방역에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혹한 속에 근무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기를 바라며 방역 열기에 힘입어 한 건의 질병도 추가 발생하지 않고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며“귀성객과 축산농가에서도 구제역 종식에 자율적인 협조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은 설 명절기간 귀성객 홍보와 협조를 위해 철새도래지 및 축산농가 방문자제 현수막을 설치(24개소)하고 마을 안내방송, 다중이용시설(터미널, 군 청사 등)에 발판소독조를 설치해 전파 가능성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3일과 오는 17일 축산농장 및 시설에 대한 일제소독을 2회 실시해 완벽한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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