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예술사 강연, 고전음악 감상으로 봄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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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예술사 강연, 고전음악 감상으로 봄을 열어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2.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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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3월 15일부터 10간 3개 강좌 개설 운영

[천안=글로벌뉴스통신] (재)천안문화재단은 2016 문화예술아카데미 봄 정규강좌를 오픈한다.

과목은 인문학(서양고전/동양고전), 예술사(유럽문화/예술사), 음악감상(클래식) 등 3개 강좌를 개설하며 정원은 강좌별로 60명으로 3월 15일부터 10주간 진행된다.

지난해와 달라진 면은 과목별 콘텐츠의 신선한 교체와 지명도 높은 명강사들의 새로운 등장이다.

화요일 인문학은 20세기 서양문학의 대표적 작가들과 작품을 재조명하는 이현우 강사의 디테일한 해석은 기본이고, 동양고전을 다양한 시각으로 즐겁고 명쾌하게 전달할 명로진 작가는 화면으로만 만났던 탤런트를 대하는 새로운 기쁨이 덤으로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은 예술사의 역사 속으로 안내한다. 서양 미술과 역사가 들려주는 찬란하고 아름다운 수많은 이미지를 영상을 통하여 만나게 된다. 전원경 강사의 미술사를 중심으로 한 예술여행은 이번에도 계속된다.

이밖에 로마와 건축분야 전문가 정태남강사가 이탈리아 로마를 배경으로 유럽건축사와 유럽문화 등은 흥미롭고 유익한 내용으로 다가서게 된다.

목요일 클래식 음악감상은 구수한 달변의 조희창 강사가 책임진다. 수강료는 1강좌 당 15만원이며 개강 전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천안예술의전당 아카데미는 지난해 봄, 가을 학기 평균 36명 내외였던 수강인원이 여름특강에 55명으로 증가했고 이번 달 23일부터 25까지 진행되는 겨울무료 특강에는 과목별 100여명이 넘는 수강희망자들이 1차 접수를 마쳤다.

겨울특강은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의공간을 소공연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무료 아카데미인 겨울특강은 2월 23일(화) 음악감상(조희창), 2월 24일(수) 동양고전(명로진), 2월 25일(목) 유럽문화(정태남) 등 3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씩 진행하며 특강을 통해 봄 정규강좌를 미리 선보이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아카데미 관련 수강신청 및 문의는 1566-015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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