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와 제빵사를 위한 3D프린팅 활용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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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와 제빵사를 위한 3D프린팅 활용 세미나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2.12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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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토) 아트큐브136에서 열린 카페&베이커리 3D프린팅 세미나 열려

[천안=글로벌뉴스통신] ‘바리스타와 제빵사를 위한 3D프린팅 활용 세미나’가 2월 13일(토) 14:00부터 16:30까지 천안시 문화동에서 개최되며 성황을 이루었다. 충남 청년기업 3D아토(3dato.com)는 연이은 메이커행사 성공 개최로 메이커 무브먼트를 선도하는 실력 있는 스타트업임을 증명했다. 지역문화산업지원기관인 충남문화산업진흥원도 천안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으로 조성한 전시・축제 복합문화공간 아트큐브136(천안시 동남구 은행길 17) 공간지원으로 행사 성공에 힘을 보탰다.

스타트업이 개최한 행사라지만 주최 측과 참가자들 모두 프로였다. 강사들은 ▲3D프린터와 메이커 무브먼트 이해, ▲ 제빵, 커피도구 제작방법과 특징, ▲ 3D프린팅 카페, 베이커리 활용 사례, ▲ 참가자 자유토론 총 4가지 커리큘럼을 탄탄하게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 또한 상당했는데 바리스타와 제빵사들은 3D프린팅를 활용하여 월병, 쿠키, 커피용품 등 필요한 것들을 카페와 베이커리 현장에서 스스로 제작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돌아갈 수 있었다.

3D아토는 충남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메이커 운동을 천안시 문화동 일대 중심으로 펼쳐간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3D프린팅 교육제공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미래에 활동할 메이커들로 키워, 3D아토는 사업분야 고객을 확보하고 진흥원은 지역문화산업을 진흥시킨다는 목적으로 손을 맞잡은 것이다.

메이커란 자신이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드는 사람을 말하며 전통적인 공예가부터 기술자, 해커,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쇠퇴하고 있는 충남지역 산업기반인 제조업의 부활을 위해 기존 주력산업군에 문화산업을 융합한 창조경제를 바탕으로 제2의 먹거리를 키울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과정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한 청년창업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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