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NC야구장 도비 200억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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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NC야구장 도비 200억 지원 촉구!
  • 허승렬 기자
  • 승인 2016.02.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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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안홍준 의원)마산 NC야구장 도비 200억 지원 촉구!

[국회=글로벌뉴스통신]안홍준 마산회원구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8일 “경남도는 마산NC야구장 도비 지원을 즉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하고, “20대 총선을 앞둔 이 민감한 시기에 경남도는 마산NC야구장 도비 지원을 볼모로 정치적 논쟁을 일으켜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특히 안 예비후보는 경남도의 국비지원 없는 도비지원 불가 입장에 대해, “2016년 국비 지원 50억원(설계비)을 확보했으니, 이제 경남도가 당연히 도비를 지원해야 한다”며 “이제 경남도가 응답할 차례”라고 주장했다.

  안 예비후보는 2016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던 마산 NC야구장 건립 국비 예산을 지난해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반영해 낸 주역이다. 마산 NC야구장 국비는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지원을 받아야 하지만 「국민체육진흥법」상 10년 이상 노후체육시설의 개보수 등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어 사실상 신축하는 야구장 건립 국비 확보는 불가능에 가까웠다.

  하지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위원인 안 예비후보가 소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등 재정당국을 상대로 끈질긴 설득을 통해 설계비 50억원을 반영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제는 경남도가 응답할 차례”라며 “마산 NC야구장은 마산시민의 것만이 아니라, 통합창원시 이후 잔존하는 갈등을 해소하는 ‘화합의 장’이자, ‘경남도민 모두의 경기장’이자 인프라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의 혈세는 한 사람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쌈짓돈’으로 쓰여서는 안 될, 경남도민과 경남의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마산 NC야구장 건립비 지원을 촉구했다.

 안 예비후보는 “마산 NC야구장 건립의 안정적 국비확보를 위해서는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마산 NC 야구장은 야구경기가 없을 때에는, 각종 문화예술행사, 쇼핑, 결혼식 등을 활용해 경제 활성화의 거점이 되게 하고,  ‘행복구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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