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율 새누리당 서산태안 예비후보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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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율 새누리당 서산태안 예비후보 기자간담회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6.03.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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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한상률 예비후보(새누리당 중앙당에 면접 준비)

[서산=글로벌뉴스통신]제20대 국회의원선거 충남서산. 태안지역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한상율 전 국세청장은 2일, 선거사무실에서 농·수·축산업의 대책마련과 새누리당 후보경선에 대한 소견 등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한상율 후보는 기자 간담회 전에 제17대 국세청장을 마치고 고향에서 꽃 축제를 열며, 자원봉사자로 함께 일하던 때에, “농업인들의 열악한 현실을 뼈저리게 느낀 후, 10년 20년 후 농업을 살리고,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활기찬 고향을 만들기 위해 다짐했다.”며 간단히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먼저 농업분야에 있어서 한상율 후보는 “농업예산을 현재 1인당 200만 원선에서 500만원까지 점차 확대시켜, 강소농 육성과 함께 영세농 FTA특별대책에 활용 할 것”이며, “추곡수매 재고물량을 빈곤한 나라지원 사업에 적극 활용, 연간 50만 톤의 재고 처리로 추곡 수매가의 인상여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내다 파는 농업에서 앉아서 파는 농업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며, 이를 위해 “친환경농법(EM)을 지원하고, 고품격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산업 분야에서는,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을 위해, “바다 살리기 운동 예산지원, 바다목장사업 지원, 유통시설 선진화 지원을 통한 어촌계 소득을 확대시켜나갈 것”과 축산 농가를 위해서는 “축산업 현대화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해 경쟁력 있는 축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번 선거에 대해서 한상율 후보는 “아무런 생각 없이 던진 한 표가,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것이 투표.” 라며 “나라경제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무엇보다 참된 일꾼을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경선에 있어서는 “정치권의 편 가르기와 금권선거에 현혹되지 말고, 진정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는 후보자를 선택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마지막으로 한상율 예비후보는 “최근 일부 예비후보 진영에서는 흑색선전, 네거티브(negative)에 열을 올리며 상호 고소, 고발이 이어지고 있어 유권자들로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시대가 바뀌고 있다. 네거티브 선거전을 중단하고 실현가능성 있는 정책 대결을 통해 진정으로 서산·태안주민을 섬기는 정치를 실천하자.”고 제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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