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대비 33% 증가한 노인일자리로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
[서천=글로벌뉴스통신]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8일 서천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참여를 다짐하는 결의에 이어 서천경찰서 정병택 교통안전 과장의 교통안전교육과 서천소방서 김영배 현장대응단장의 화재예방 및 대처요령 교육이 진행됐다.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등 5개 수행기관 21개 사업단이 참여해 △공익활동(962명) △취업형(476명) △창업형-공동작업, 제조판매(87명)등 3개 분야에서 월30시간 활동하게 되며 월2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 받는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재능과 경험이 있는 어르신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며, “어르신들과 연계한 일자리를 계속 발굴하고 스쿨존교통지도, 지역아동센터 돌봄지원과 같은 공익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천군은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201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지난해 보다 33% 증가된 총1525명의 신청을 받아 신청자 전원을 선발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